(사진 = SK스퀘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지난 25일 서울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자본준비금 전입 안건 등을 의결했다. 회사는 신규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4115억, 영업이익 8조 7974억, 순이익 8조 8187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3월 24일 기준 46.4%로 낮아져 기존 2027년 목표였던 50% 이하를 조기 달성했고, 회사는 2028년까지 이를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SK스퀘어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성과 일부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또는 현금배당 방식으로 환원하고, 우선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3100억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자본준비금 5조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도 함께 추진한다.

주총 직후 이사회에서는 김정규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회사는 올해 AI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AI 인프라와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의 신규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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