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신작 ‘프로젝트 제타’의 테스트 지역을 중국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액션 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스팀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지역에서 플레이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기존 국내 중심 테스트에서 범위를 넓혀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단계로, 향후 성과에 영향을 미칠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5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하는 구조의 액션 MOBA 게임이다. 특히 이번 한·중 테스트에서는 서로 다른 지역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략이 결합되며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의 방향성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용자 조작감 개선과 캐릭터 개편, 전장 구조 조정 등 주요 요소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추가 검증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 방식은 출시 전 리스크를 줄이고 초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향후 글로벌 확장도 이어진다. 크래프톤은 중국 테스트 이후 북미와 유럽 등으로 테스트 지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적 테스트 확대는 글로벌 서비스 안정성과 흥행 가능성을 동시에 점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테스트 단계 특성상 실제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역별 이용자 반응과 게임 완성도가 상업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크래프톤의 프로젝트 제타는 현재 글로벌 시장 검증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관건은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출시 이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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