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안랩(사장 권치중)은 내부 결산 결과 지난해에 매출액 1334억 원을 기록해 이전 년도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억 원과 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6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73원, 영업이익 39억 원, 순이익 6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4% 증가하고, 영업이익 69%, 순이익 54% 감소한 수치이다.

안랩은 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및 개발인력 증가 등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가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 2012년 영업이익 133억 → 2013년 영업이익 54억)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2014년은 수익성 위주의 안정적인 내실 경영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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