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 베이징에서 마이바흐 S 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엔진을 재설계하며 강화되는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성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내놓았다. 이번 행보는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마이바흐 S 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은 내연기관을 광범위하게 재설계해 향후 배출 규제에 대비하도록 준비됐다. 이는 고급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유럽 및 일부 시장에서 제공되는 마이바흐 S 680에는 최신 버전의 8기통(M 177 Evo)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450kW + 17kW의 출력과 850Nm + 205Nm의 토크를 발휘해 현행 12기통 엔진과 동일한 수준의 파워를 제공한다. 강력한 반응성과 고급차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마이바흐 S 580은 강화된 V8 엔진을 통해 395kW + 17kW 및 750Nm + 205Nm의 출력을 발휘한다. 일부 시장에서는 개정된 6기통 가솔린 엔진(M 256 Evo)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제공되며, 특정 국가에서는 기존 V12 엔진 역시 유지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랜드는 고급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능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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