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카드 연동형 간편결제와 네이버페이·토스페이·당근페이 등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면서 간편지급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는 일평균 3364만건, 1조 5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8%, 9.2% 증가했다.
전체 이용금액의 75%를 차지하는 신용카드 결제대행이 12.3% 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계좌이체와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기타 지급수단도 각각 21.8%, 19.7%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역시 확대됐다. 일평균 이용 규모는 3654만건, 1조 3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0%, 11.0% 증가했다.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확산 영향으로 전자금융업자 이용금액은 10.7% 증가했으며 금융회사 이용금액도 증가폭이 확대되며 20.4% 성장했다.
전자상거래 안전결제를 위한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평균 501만건, 1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 8.0% 늘었다.
간편지급 서비스 성장도 두드러졌다. 일평균 이용 규모는 3557만건, 1조 1053억원으로 각각 14.9%, 14.6% 증가했으며 전자금융업자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742만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데 그쳤고 이용금액은 9785억원으로 7.3% 늘었다. 특히 금융회사 이용은 감소한 반면 전자금융업자 중심의 시장 재편 흐름이 이어졌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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