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인기작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카메오 출연소식으로 화제다.
지난 10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13일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25분 앞당겨 방송 편성될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17회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수지는 이 날 방송에서 극 중 도민준(김수현 분)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천송이(전지현 분)의 질투심을 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의 ‘별그대’ 카메오 출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됐던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 호흡을 함께 맞추었던 김수현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실제 김수현과 수지는 ‘드림하이’ 종방 후에도 광고에 동반 출연하는 등 절친으로 계속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수지 ‘별그대’ 카메오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별그대’ 카메오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수지 등장에 전지현 질투심 폭발 예사롭지 않을 듯”, “김수현과 수지의 ‘드림하이’ 버스키스 재현될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측은 오는 12일 방송될 ‘별그대’ 16회도 소치동계올림픽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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