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친환경차 판매량 추이 변화 (그래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지난 4년간 총 1376만 2495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넓혔다.

BYD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 협의체인 국제자동차전담기구(IATF)에 공식 가입함으로써 국제 품질 규범 제정 과정에 GM, 폭스바겐 등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과 함께 여하게 됐다.

IATF 가입은 기존 회원사 추천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BYD는 자동차 산업 행동 그룹 AIAG의 추천을 받아 회원 투표를 통과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IATF 회원사는 신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는다”며 “BYD는 글로벌 품질 및 공급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기준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지난 2022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에 전념해 2024년 기준 연간 판매량은 460만 2400여 대로 4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위를 달성해내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를 통해 BYD는 IATF 가입이 가능했다.

BYD는 이번 IATF 가입과 동시에 동차 산업에 특화된 국제 품질 표준인 IATF 16949 품질경영시스템(QMS) 인증도 획득했다. 현재까지 해당 인증을 통과한 BYD의 공장은 117곳이다.

이 관계자는 “BYD는 자동차 및 부품 공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YD는 향후 세계 주요 자동차공업협회 및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해 품질 관리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품질 기준 발전 및 산업 간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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