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콘셉트카 XLV 렌더링 이미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 XLV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와 ’뉴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스마트 유저 인터페이스(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로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다.

쌍용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콘셉트카 XLV 렌더링 이미지

특히 XLV차체 사이즈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며,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한편, XLV는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