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12일 경기 성남 판교 R&D센터에서 ‘2026 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핵심 성장 축으로 ▲레거시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
회사는 리니지·아이온·길드워2·블레이드 & 소울 등 기존 IP의 운영 체계 고도화와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개발로 매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IP는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확장을 병행하는 투 트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MMORPG·슈팅·서브컬처·액션 RPG 등에서 자체 개발 10종 이상과 퍼블리싱 6종 이상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글로벌 시장 비중이 30% 이상이라는 모바일 캐주얼 분야를 선정했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캐주얼 사업을 콘셉트 테스트, 프로토타입, A/B 테스트·데이터 분석, 지표 기반 확장·종료 결정, 라이브 운영의 5단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6년 매출 2조 5000억과 의미 있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뒤 2030년 매출 5조를 목표로 제시했다.
중장기 재무 목표로 ROE 15% 이상도 함께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무빙아이·리후후·스프링컴즈 등 스튜디오 확보와 저스트플레이 인수 등으로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을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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