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을 올해 안에 졸업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6일 3.32%가 상승한데 이어 7일에도 4.29%가 오른 14,6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010년 1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장신청을 하지 않고 워크아웃에서 졸업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이 3조 6985억원으로 9.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482억원으로 7.21%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1173억원으로 10.13% 줄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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