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 ‘안심통장’ 3호 사업에 참여한다.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금융 지원 사업이다.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자유롭게 대출하고 상환할 수 있는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심통장 3호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며 상반기에 약 2000억 원 규모로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로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연간 매출 1000만 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600점 이상(NICE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만 39세 이하이면서 사업 기간이 3년 이상인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관련 일부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대출 신청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증 승인을 받은 뒤 각 은행 모바일 앱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으며 시행 첫 주인 3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안심통장 3호 사업에 참여하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2·3호 사업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앞선 1호와 2호 사업을 통해 약 4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전체 실행 금액의 약 65%인 2600억 원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공급됐다.
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이용 고객에게 보증료의 절반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보증서대출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50억 원 규모의 보증료를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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