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헬스케어·바이오·소비재 업계가 신제품 공급과 글로벌 협력 확대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로 칼로리 음료와 활성 비타민 브랜드가 라인업을 넓히는 한편, CDMO와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은 글로벌 행사와 학술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넥 마사지기 선봬…헬스케어 가전으로 사업 다각화
배터리 전문 기업이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소형 헬스케어 가전 ‘딥릴렉스 넥 마사지기’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펄스·진동·온열 트리플 기능에 5가지 마사지 모드를 탑재한 187g 초경량 제품으로 벡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헬스케어 제품군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로 칼로리 음료 브랜드, 탄산 신제품으로 라인업 확장
HK이노엔이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티로그 스파클링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홍차 베이스에 레몬과 라임을 더한 탄산음료로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으로 티로그 브랜드 전체 라인업은 총 7종으로 늘어났다.
◆아로나민 골드, 신제품 2종 추가로 4종 라인업 구축
일동제약은 활성 비타민 피로회복제 브랜드 ‘아로나민 골드’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 원’은 비타민 B군 7종과 비타민 C·E로 구성된 일반의약품 비타민제다. ‘아로나민 골드 액티브’는 비타민 B군 8종에 셀레늄·아연·비타민 D·마그네슘 등을 추가한 비타민·미네랄 영양제로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2종 추가로 아로나민 골드 시리즈는 기존 제품을 포함해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CDMO 기업, 뉴욕 디캣 위크서 북미 수주 공략 속도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6’ 참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별도 미팅룸을 운영하며 잠재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미국 시러큐스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생산 역량을 앞세워 협력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표준화 협업 본격화…글로벌 의료진 교육 나서
휴젤은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와 보툴리눔 톡신 시술 프로토콜 개발 및 글로벌 의료진 교육을 위한 연간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의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세션은 이론 강의·현장 시연·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영어와 중국어 실시간 자막을 제공해 글로벌 의료진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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