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짧은 치마’ 뮤비 &유튜브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곡 ‘짧은 치마’로 돌아온 AOA(에이오에이)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 걸 그룹’으로 떠올랐다.

3일 현재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업로드된 AOA의 ‘짧은 치마’ 리액션 영상과 커버 댄스 영상이 백 여개를 훌쩍 넘어서는 등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일반 팬들 뿐 아니라 K-POP 커버 댄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커버댄스 팀들의 영상도 눈에 띠게 많아져 AOA의 달라진 해외 위상을 가늠하게 하고 있다.

이는 ‘지퍼춤’, ‘엉파춤(엉덩이 파도 춤)’, ‘원초적 본능 춤’ 등 AOA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뚜렷이 나타낸 안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했기 때문이라는게 소속사 측의 분석이다.

한편 AOA는 지난달 16일 신곡 ‘짧은 치마’ 발표와 동시에 국내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21일 일본 HMV 한국아시아차트 판매 순위 2위, 중국 쿠워 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쓰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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