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1월 국내 5만1525대, 해외 35만9983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3% 감소한 41만1508대를 판매(완성차 기준, CKD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국내시장에서 신차 제네시스는 3728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판매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내수 판매를 견인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그랜저가 8134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또한 아반떼 5154대, 쏘나타 5117대, 엑센트 1943대, 에쿠스 962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5942대로 작년보다 3.5% 감소했고 SUV는 작년보다 판매가 28.4% 늘었다.

특히 싼타페 7160대, 투싼ix 3501대, 맥스크루즈 920대, 베라크루즈 309대 등 총 1만1890대의 SUV가 팔렸다.

한편 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0만1416 대, 해외생산판매 25만8567대를 합해 총 35만9983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0.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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