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LED전구 등 조명상품 구색을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전국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백열등 생산 및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체수요 지원 차원에서 백열전구 대비 최대 90% 이상 전력소비를 낮추는 LED전구를 기존 30종에서 43종으로 확대하고 총 220여 종의 다양한 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삼성, 오스람, GE, 포스코, 필립스 등 우수 LED전구 브랜드군을 강화하고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소비자들이 구매 전 전구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혐형 매장’으로 새단장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크게 늘어난 1인 가구 소비 패턴을 고려해 1개입 전구 상품을 기존 9종의 3배 이상인 33종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곽승민 홈플러스 조명 바이어는 “최근 전기료 인상과 더불어 전력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LED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LED전구 구색 강화 및 조명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LED전구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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