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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홈쇼핑이 일본 직수입 ‘군(GOON) 기저귀’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50분 동안 진행되는 ‘군 기저귀 론칭 특집방송’을 통해 중형(M), 대형(L), 특대형(XL) 3가지 단계의 벨트형 군 기저귀 8팩을 9만52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팩당 1만1900원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포함해 전 유통채널 가운데 최저가격대라는 게 롯데홈쇼핑의 말.
‘군 기저귀’는 지난해 엔저(低) 현상과 함께 나타난 ‘일본 육아용품 돌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상품이다.
육아전문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며 수입 유아용품 전문점이나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이 제품은 수분을 흡수해도 부풀어 오르지 않고 얇고 통기성이 탁월한 펄프를 사용해 아기 피부가 짓무르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으며 엔화가 800원대 후반으로 오른 이후에도 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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