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음식점 등에서 소주를 주문할 때 버튼만 누르면 진로의 참이슬 후레쉬, 두산의 처음처럼 등 주문자가 원하는 소주를 주문할 수 있는 버튼호출기가 출시됐다.

무선통신제조업체인 큐필드(대표 이종현)가 내놓은 ‘소주버튼 구성 호출기’는 기존에 있던 하나의 버튼에 두 개의 버튼을 추가해 버튼 수를 3개로 늘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소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호출기는 기존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업원 호출 버튼으로 아예 소주에 특화를 시킨 버튼이다.

특히 소주버튼 구성 호출기는 각기 다른 소주를 버튼에 지정할 수 있고 주문자가 해당 소주를 주문하게 되면 다이렉트로 소주가 주문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종업원이 일일이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가지 않고도 주문버튼을 통해 주문자가 원하는 소주를 파악할 수 있다.

조성우 큐필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소주버튼 구성 호출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주류회사의 POP광고 효과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향후 음주문화를 선도할 호출기로서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