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토요타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해치백 CT200h가 지난 1월 16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는 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대고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선보인 1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편의사양·가격에 있어 큰 폭의 변화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다’는 것이 렉서스 측의 설명이다.
우선 새로워진 CT200h에는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특징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를 보다 넓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 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한국 출시 모델에 동급 최초로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을 적용,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께 어필하며 각종 편의·안전사양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강화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는 개성과 가격 경쟁력이 특히 중시되는 수입 소형 부문에서 하이브리드를 통해 새롭게 재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기존 모델 대비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에 대한 마무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