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이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서며 비대면 개통과 고객관리 기능을 플랫폼으로 흡수, 알뜰폰 유통과 고객 접점을 장악하는 구조를 굳히고 있다.

알닷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25개 알뜰폰 사업자의 900여 개 요금제를 한 곳에서 비교·개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객센터 역할을 대신하는 ‘알닷케어’를 통해 요금 조회·납부, 분실 신고 등 핵심 업무를 셀프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알닷을 통해 알뜰폰 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가입·이용 데이터를 플랫폼에 집적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44.86%로 통신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 알닷케어 전용 앱과 쿠폰 통합 관리 기능을 추가해 플랫폼 락인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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