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내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ISE 2026에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 신제품(LMPB)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설치·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 B2B 고객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LTD(Line to Dot)’ 기능이다. 외부 영향으로 개별 광원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행 단위 제어로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줄이고, 도트 단위로 제어를 전환해 화면 영향 범위를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일정 거리를 두고 시청하는 환경에서 시각적 이질감을 낮춰 쾌적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캐비닛을 블록처럼 조립하는 구조에 맞춰 제품을 슬림화하고, 전면부에서 캐비닛 간 단차를 미세 조정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대형 화면 설치 시간을 줄였다.

또 LED 스크린과 컨트롤러를 최대 10km까지 떨어뜨려 설치할 수 있도록 광케이블 기반 원거리 구성을 지원해 관제센터 등 별도 공간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화질 측면에서는 ‘전면 블랙 코팅’ 기술을 적용해 블랙 표현과 명암비, 색 정확도를 높이고, 습기·먼지·충격으로부터 LED 소자를 보호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설치·운영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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