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1주 차가 ‘언더독 반란’으로 요약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1주 차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팀들이 강호를 연파하며 대회 판도가 흔들렸다고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꺾은 뒤 T1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조 4강에 올랐다. 2세트 13대4로 흐름을 뒤집은 뒤 3세트까지 가져가며 ‘조직력 승리’를 만들었다.
풀 센스는 ZETA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데 이어 DRX까지 2대1로 돌려세웠다. ‘Primmie’ 빠파팟 시파파는 3세트 동안 79킬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1주 차 최대 이변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의 젠지전 2대0 승리였다. DFM은 공격적인 전술로 젠지를 제압하며 퍼시픽 무대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남겼다. 다만 이어진 렉스 리검 퀀전에서는 0대2로 패하며 중위조로 내려갔다.
상위조 4강 대진은 농심 레드포스-풀 센스, 페이퍼 렉스-렉스 리검 퀀으로 확정됐다. 반면 중위조에는 T1·젠지·DRX 등 전통 강호가 대거 몰리며 2주 차부터 하위조 추락을 피하기 위한 단두대 승부가 예고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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