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독도특강을 하고 있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사진 =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 이하 독도사랑회)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 경주APEC글로벌서포터즈사업단과 함께 지난해 개최한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 성과 세계확산 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독도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진행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차원의 공공 외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도 “POST-APEC 프로그램은 국제행사 이후의 진정한 성과를 지역과 사람에게 환원하는 과정이다”며 “경주가 글로벌 교류와 공존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대학과 학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행사 첫날인 1월 23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APEC 경주 정상회의 주요 시설인 HICO와 엑스포대공원을 견학하며 국제행사 개최 성과를 직접 체험한 뒤 지역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김치·쌀·라면 등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동국사랑 독도 사랑을 홍보했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등에 나누어줄 김장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독도사랑회)

특히 지역기업과 연계한 김장 체험 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나눔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1월 24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 교육으로 한국 역사 속 독도의 의미를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독도 에코백 그리기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독도가 지닌 역사적·환경적 가치를 세계 시민의 시선에서 공유하는 장이 마련돼 참가 학생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독도 문제를 단순한 영토 이슈가 아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로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향후 경주APEC글로벌서포터즈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지역기업·지역사회와 연계한 POST-AOEC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독도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운동은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POST-APEC 연계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행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인원은 APEC 자원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한국 학생 및 독도사랑회 관계자등 50여 명이다.

독도 바로알기 교육 후 독도 에코팩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는 외국인유학생들 단체 기념사진 (사진 = 독도사랑회)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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