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 안전 강화를 위해 초정밀측위(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 운영사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하는 시스템이 이동장비와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되면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초정밀측위(RTK)로,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위치정보 오차를 최대 15m에서 1~2cm 수준으로 줄이는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실증에서는 항만 내 스트래들 캐리어 위치를 1~2cm 단위로 추적하고 작업자와 장비 사이 거리별 자동 알람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0개 지상 기준국에서 보정데이터를 생성해 자체 통신 인프라로 365일 중단 없이 전송하는 체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3사는 실증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부산신항 5부두에서 가동 중인 약 70대 이동 장비에 RTK를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 내 다른 부두로 확대 적용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준형 모빌리티사업TF 리드는 “RTK 기반 초정밀측위와 AI 기술을 결합해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항만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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