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통신장비 제조사 아리아텍과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Open API Gateway)’을 공동 개발했다.

네트워크 오픈 API는 통신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기능을 표준화해 외부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로 정리된다.

플랫폼은 이 기능을 API 형태로 외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의 플랫폼은 단말 번호 인증, SIM 변경 정보, 단말 위치 정보, 단말 상태 정보, 단말 기기 변경 정보 등 보안 강화용 API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QoD(Quality On Demand) 기능도 포함됐다.

적용 사례로는 ATM 현금 인출 시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대조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 본인 인증 과정에서 복제 유심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회사측은 외부 개발자가 검증된 기능을 API로 도입해 서비스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선행개발담당은 “이번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홍기 아리아텍 대표는 “표준 API 생태계에서 아리아텍의 기술이 구체화된 뜻깊은 사례”라며 “차세대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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