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하 카운터포인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연간 설치 대수가 2025년 1만6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설치 물량 가운데 중국이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정리됐다.
연간 설치 대수 기준 상위 OEM은 애지봇(AGIBOT)·유니트리(Unitree)·유비테크(9880.HK)·러쥐(Leju)·테슬라(TSLA) 순으로, 상위 5개 업체 점유율이 73%로 제시됐다.
애지봇은 2025년 점유율 31%, 유니트리는 27%로 추산됐고 유비테크와 테슬라는 각각 5% 안팎으로 언급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설치 대수는 2027년까지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응용 분야별로 물류·제조·자동차 부문이 2027년 연간 설치 대수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중국 기업은 1600달러 미만 가격대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정형·비정형 작업 수행보다는 상호작용과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 흐름이 관측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로봇 서비스형 임대(RaaS)가 부상했고, 중국에서는 유니트리와 애지봇이 관련 확산을 주도하는 사례로 거론됐다.
주요 업체들의 생산 능력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면서 2026년 이후 제조 원가 하락 가능성이 함께 제기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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