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르노코리아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오토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 조작 부담을 낮추고,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고도화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 안내, 티맵(내비게이션), 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공조 시스템,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 기반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예컨대 출근 시간 탑승 시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를 먼저 제안하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으면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해 앱에 저장된 일정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지를 제안하는 등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경험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다른 브랜드 차량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해 운전 편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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