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 악기 브랜드 펜더(Fender)와 협업해 삼성 TV에서 기타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 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거실의 대화면 TV를 통해 전문적인 악기 교육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모바일·태블릿 대비 TV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해 강사와 마주 보는 듯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펜더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기타·베이스·앰프 등 악기 전문 제조업체로, 펜더 플레이 TV는 기타 입문자의 90%가 중도에 포기한다는 데이터에 착안해 설계됐다고 소개됐다.

삼성 TV 사용자는 앱에서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가운데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커리큘럼을 따라 학습할 수 있다.

기타 잡는 방법, 조율, 코드 연주, 타브 악보 읽기, 리프 연주 등 기초 동영상 레슨도 포함된다.

TV 스크린을 배경으로 가상 무대에서 합주하는 듯한 ‘잼 모드(Jam Mode)’도 제공해 연주 경험을 확장한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이제 삼성 TV는 단순한 콘텐츠 시청 도구를 넘어 배움과 자기계발, 즐거움이 공존하는 홈 라이프의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악기 연주가 삼성 TV를 통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게 펜더와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프 킴(Cliff Kim) 펜더 플레이 TV 사업부장은 “삼성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대화면을 통해 펜더 플레이 TV의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레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펜더 플레이 TV 앱은 2026년 상반기 중 2026년 출시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서비스되며, 이전 모델은 향후 업데이트로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