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1일 V.O.S와 함께 올스타 앨범 ‘젊은날’을 공개한 히트곡메이커 조영수가 함께 작업하고픈 가수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꼽았다.

조영수는 지난 20일 KBS 2라디오 ‘김구라의 초저녁쇼’에 출연해 지난해 ‘텔미’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오빠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키싱유’로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각종 순위를 휩쓸고 있는 소녀시대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평소 수줍음 많기로 소문난 조영수는 특히 여자가수들 앞에서 낮을 많이 가리는 것으로 정평나 있는데 이같은 발언은 의외라는 후문.

조영수가 이들 그룹을 지목한데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고 열심히 하는 가수들을 좋아하는 그의 천성 때문.

조영수의 이번 공개 발언으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함께 하는 올스타 앨범이 탄생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V.O.S와 함께한 조영수의 올스타 프로젝트 ‘젊은날’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차트에 순위를 올려놓는 등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수의 올스타 프로젝트는 4차례의 디지털 싱글 선공개 후 3월 말 정규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