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LG생명과학(068870)의 4분기 매출액은 1214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지난해 12월 스텐달(Stendhal)과 맺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기술 수출 계약 등에 따른 기술 수출료가 4분기 약 70억원 유입돼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감소한 1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올해 기술 수출료 유입이 전년 보다 약 100억원 정도 낮게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44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의약품 수출은 1265억원(+12.1%, YoY), 내수는 2258억원(+16.2%, YoY)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복합제로 출시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9.1% 증가한 103억원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