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일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 명의로 2026년 신년사를 사내 공지했다.
DS·DX는 업의 본질과 경영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부문별 신년사를 각각 내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나눴다.
DS부문에서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고 적고, “전례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했다.
또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설계·R&D·제조·품질 전반에 적용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메모리에서는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고 했고, 파운드리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했다.
DX부문에서 노태문 사장은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적었다.
AX에 대해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하자고 했다. 이어 “빠른 실행력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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