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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연말연시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네트워크 상황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넘이·해돋이 명소와 타종식 행사 지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거점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통신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5G·LTE 기지국은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했고, 통신량 급증 상황에 대비해 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를 구축했다. 중요 거점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U+tv와 OTT 동영상 시청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트래픽 증가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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