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바른손이앤에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한국 게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 ‘세이브 더 게임’의 공개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하고 에피소드별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국내산 게임이 전무하던 시절 게임 개발과 산업의 길을 닦아온 사람들과 그 속 이야기를 3부작으로 구성했다.

박윤진 감독이 연출했으며 재단법인 넥슨재단이 제공하고 사이드미러가 기획·제작을 맡았다.

1부 ‘세이브 더 게임’은 1980~1990년대 게임 산업의 태동을, 2부 ‘온 더 라인’은 2000년대 한국 온라인 게임 황금기를 조명한다. 3부 ‘굿게임(GG), 한국의 게이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e스포츠 강국 한국의 게이머 문화와 특성을 다룬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1부는 공개 이후 게임 경험 세대와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공감과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소개됐다.

포스터는 1부에 8~1990년대 컴퓨터와 당시 게임 포스터, 2부에 2000~2010년대 소품, 3부에 최신식 게이밍 PC 이미지를 배치해 시대별 분위기를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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