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1480원을 웃돌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24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과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동 메시지를 내놨다.

이어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 및 기관별로 담당조치를 발표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한 과정이었음을 곧 확인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율은 1484.9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밑돌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1458.6원까지 떨어진 뒤 오전 10시 37분 기준 1463.20원에 머물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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