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신한자산운용)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신한자산운용의 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3종(마음편한·장기성장·빠른대응)이 순자산 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 TDF시리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약 1조 3000억원에서 올해 약 6720억원 증가했다.

이들 중 빠른대응·마음편한 TDF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시장 국면에 따라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는 ‘신한빠른대응TDF2030’은 연초 이후 수익률로 15.1%를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한마음편한TDF2045’는 동일 기간 17.26% 수익률을 보이며 빈티지 평균인 14.5%를 상회했다. 동일 펀드의 2050·2055 빈티지는 각각 18.7%, 19.0%를 기록하며 평균을 웃돌았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자산관리(WM)연금채널본부장은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온 점이 투자자 신뢰로 이어지며 성장 기반이 됐다”며 “내년에는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TDF 시리즈 전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 강화해 투자자드르이 신뢰를 더욱 공고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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