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창의가 오랜지기 팬들과 특별여행을 떠난다.
2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송창의가 공식 팬클럽 ‘창공’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원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자신의 곁을 지키며, 응원해 준 오랜지기 팬 70여 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으로 25일 MT를 떠난다.
송창의가 팬에 대한 보은의 마음으로 직접 제안한 이번 MT에는 일본 팬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이번 MT를 단순히 좋아하는 배우와 팬 차원을 넘어 격식없는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눈을 맞추고 담소를 나누는 힐링여행으로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주고 있다.
송창의 팬클럽 ‘창공’은 그 동안 송창의 이름으로 10톤이 넘는 쌀 화환을 드라마나 뮤지컬 제작발표회를 통해 전달해 왔다. 송창의 측은 이를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전량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송창의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과 MT에 참여하는 팬들 모두 날짜가 다가 올수록 무척이나 설레여하는 등 이번 만남을 크게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딸 바보 아빠 정태원 역으로 매 회 애끓는 부성애 연기를 선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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