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 회장이 22일 기흥·화성 반도체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 NRD-K를 방문해 차세대 연구개발(R&D) 시설 현황과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등 핵심 분야의 제품·기술 경쟁력을 살폈다.

NRD-K는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한 최첨단 복합 R&D 단지로, 공정 미세화에 따른 기술적 한계 극복과 첨단 설계 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찾아 디지털 트윈과 로봇 등을 적용한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AI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과 송재혁 DS부문 CTO 등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 트렌드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HBM·D1c·V10 등 최첨단 제품의 사업화에 기여한 개발·제조·품질 조직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용 회장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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