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모멘텀’을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성장 흐름을 단순화한 신규 시스템 ‘영웅의 길’과 상위 레이드 진입을 돕는 ‘영웅의 도약’이다.
‘영웅의 길’은 장비 능력치 보정과 스킬 자동 습득을 성장 단계에 맞춰 제공하고, 시즌 핵심 보스 전투를 연속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영웅의 도약’은 115레벨 이후를 겨냥한 기간 한정(3개월) 가이드 콘텐츠로, 미션을 통해 +15 오르나 장비 풀세트와 ‘와드네’ 장비 재료 30% 등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전투 콘텐츠 ‘그림자의 성채’도 추가됐다. 최대 6명이 45초씩 3라운드를 진행하며 라운드마다 SP·MP가 최대 충전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주간 밸런스 보정 시스템을 적용해 캐릭터 간 성능 격차를 줄이고 등급별 보상을 지급하며, ‘연마 대성공’ 기능도 도입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HUD를 개편해 불필요한 인터페이스를 정리하고, 상태 효과 위치·크기를 조절하는 토글 기능과 가독성 설정 보완을 반영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29일까지 7일 출석 이벤트로 첫날 ‘스페셜 스팀 펑크 아바타 선택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한다.
1월 8일까지는 ‘고마워요, 영웅님 2025 특별 감사제 이벤트’를 통해 전투 미션 완료 시 ‘2025 특별 감사제 쿠폰’을 지급하고 교환 보상을 마련했다.
넥슨은 쿠폰을 모아 와드네의 결정 3개 상자, 품질 플러스 쿠폰(+1성) 상자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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