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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22일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창작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창작지원금과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수료 이후에도 ‘Alumni’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17기 12개 팀과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SGM 알럼나이 창작자 10여 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참가팀들은 6개월간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서로의 프로젝트를 리뷰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 변경, 유저 피드백 반영, 팀 소통 방식 개선을 통한 팀빌딩 강화 등 성과와 시행착오도 함께 회고했다.

현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UI 설계 등 완성도 제고를 위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세션도 진행됐다.

수료팀은 향후 SGM 알럼나이 커뮤니티에 합류해 출시 고도화와 역량 강화 스터디를 이어가며, 프로그램에서 받은 도움을 후배 기수에 되돌려주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동료와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Pay it Forward’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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