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크래프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펍지 스튜디오를 통해 2025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업데이트 이행 현황과 동시 접속자 수 추이를 공유하고 2026년 e스포츠·개발 로드맵을 순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는 연초 개발 로드맵에 맞춰 맵 업데이트 주기 개선, 전투 시스템 정비, 실시간 환경 변화 기술 도입, UGC 기능 확장 등을 반영해 왔다.

12월까지 서브제로 업데이트, 총기 밸런스 조정, 신규 모드 강화, UGC 알파 확대 등이 일정에 맞춰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연말 적용된 ‘에란겔 서브제로’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최근 80만명을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2025년 한 해 동안 브랜드·아티스트·캐릭터 IP와의 파트너십 등 협업을 통해 게임 외 콘텐츠 접점도 넓혔다고 밝혔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PUBG UNITED’를 올해 처음 도입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을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AWS 기반 승률 데이터 공개, 오프닝 세레모니, 파트너십 시상식 등 시청 경험 확장 실험을 병행했다.

크래프톤은 18일 2026년 e스포츠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내년 9주년을 맞아 개발 로드맵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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