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전 세계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연말 e스포츠 초청전 ‘PUBG Players Masters Invitational’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 64명이 출전하는 인비테이셔널 형식이며, PUBG Esports에서 3인칭(TPP) 모드로 진행되는 첫 본격 대회로 소개됐다.
총상금은 20만 달러 규모로, 우승 팀에는 5만 달러가 지급된다.
크래프톤은 이용자 다수가 평소 TPP 시점에서 플레이해 온 점을 고려해,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 간 관전 경험의 간극을 줄이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중계는 유튜브·트위치·틱톡·X(구 트위터)·SOOP(숲)·치지직·네이버TV 등에서 10개 언어로 이뤄질 예정이다.
출전 선수 다수가 개인 방송을 병행해 팀 POV뿐 아니라 선수별 시점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연말 콘셉트의 오프라인 뷰잉 파티를 운영하고 퀴즈·승부예측 이벤트, 포토존 등 체험 요소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경쟁전과 글로벌 참여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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