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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현대차그룹이 2025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제조 핵심 부문에 사장급 리더를 전진 배치하고 북미 시장 성과를 낸 인사를 승진시키는 등 성과·전문성 중심 인사 기조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과 정준철 제조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임명했고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계열사 대표 인사로는 현대제철 신임 대표에 이보룡 사장을 선임했고 현대카드 조창현 대표와 현대커머셜 전시우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총 219명 규모로 40대 차세대 리더 발탁과 R&D·소프트웨어 등 기술 인재 중용 기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조직 슬림화와 리더십 쇄신을 통해 미래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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