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2026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

신제품은 사운드바(H7)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5·M7), 서브우퍼(W7)로 구성된다.

사운드바 업계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하고, LG전자의 무손실 무선 전송 기술을 결합했다.

사운드바 중심 구성은 총 27개 옵션을 제공하며, M7 4대와 서브우퍼 1대를 조합하면 최대 13.1.7채널까지 확장된다.

사운드바에는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 기반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를 적용해 음성·음악·효과음을 구분해 처리한다.

사운드바 없이도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하는 LG TV를 메인으로 22개 조합이 가능하며, 2026년형 프리미엄 TV에 적용하고 일부 2025년형 모델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확대를 예고했다.

UWB 기반으로 청취자 위치를 파악해 음향을 조정하는 ‘사운드 팔로우’와 공간 특성에 맞춰 조정하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도 전 라인업에 적용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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