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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GRVY)가 인기 보드게임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를 18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출시 지역은 일본을 제외한 한국, 대만, 홍콩 등이며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그라비티가 일본 완구 기업 TOMY Company와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뒤 출시를 진행했다.

해당 타이틀은 보드게임 ‘the Game of LIF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드게임의 클래식한 재미에 간편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룰렛 결과에 따라 이동하며 사건을 겪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커리어·사랑 등 선택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진다.

건물 구입 또는 보물 수집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진행 과정에서 획득한 카드도 활용 가능하다.

게임 종료 시 총자산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 순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되며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플레이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를 지원하며 판매 가격은 4만4800원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보드게임으로만 즐겼던 the Game of LIFE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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