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완밥식당’과 사내 ESG 포인트 ‘디지콩’ 적립을 통해 마련한 쌀 10톤을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식은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푸드뱅크에서 열렸고,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와 정문헌 종로구청장, 완밥식당·디지콩 적립에 참여한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밥식당은 구내식당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잔반제로’ 캠페인으로,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KT가 전국 주요 사옥에서 임직원 참여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광화문 본사 임직원이 줄인 잔반만큼 쌀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지콩은 KT 임직원이 봉사활동과 친환경 활동 인증을 통해 적립할 수 있는 사내 ESG 포인트로, 기부 또는 친환경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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