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유통계 두 가지 얼굴, 홈플러스의 ‘근심’ CU의 ‘스마일’…식품계 따듯함, 롯리의 ‘리아런치’와 동서 ‘연말 온정’ 등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 길정섭)의 ‘하나로(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수 방법론 개편에 따라 리밸런싱(구성 종목·비중 조정)된다.
하나로 원자력아이셀렉트는 지난 2022년 6월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지난 1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5384억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 12일 기준 198.78%로 집계됐다.
이번 개편은 원전산업 밸류체인 내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데 초첨이 맞춰졌다. 개편 이후 구성 종목 수는 기존 20종목에서 15종목으로 축소되며 최대 종목 비중(CAP)은 15%에서 25%로 확대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글로벌 진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주로 인해 변화하는 국내 원전산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