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5 인디크래프트가 후원사들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약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92개 지원작이 접수됐다.

9월 판교역 일대에서 열린 GXG 2025 협업 오프라인 전시는 약 3만8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대중 접점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단순 후원을 넘어 ‘사업화 지원’까지 제공한 후원사들의 역할이 운영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대표 후원사 원스토어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후원에 나서 베타게임존 무심사 참여 기회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했다.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036570)와 넷마블(251270) 등 주요 게임사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인디 생태계 지원에 힘을 보탰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개발·서비스 인프라 및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행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인디게임의 잠재력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후원사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12월 중 선정 개발사 대상 사업화 지원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확대된 규모로 재개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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