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며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앞줄 좌측부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원태 한진(002320)그룹 회장은 15일 오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조 회장은 빙상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핵심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조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 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항공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 등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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