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13일 선보인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신규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다. 드루이드는 인간 상태에서 마법 주문을 사용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 곰·늑대·와이번 등 3종 동물로 변신해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곰은 힘을 축적한 강력한 일격, 늑대는 빠른 냉기 공격, 와이번은 공중 비행과 화염 공격에 특화됐다. 전직 클래스인 ‘샤먼’과 ‘오라클’도 함께 추가돼 주문 강화, 원소 활용, 적 움직임 예측 등으로 빌드 선택 폭을 넓힌다.

새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도 공개된다. 이용자는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는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원을 탐사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하는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사원 구조를 직접 변형해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고유 아이템과 특별 제작 보상 등 리그 전용 보상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보조젬 30종이 추가되고 직전 시즌에서 선보인 심연 리그가 상시 콘텐츠로 편입되는 등 시스템 개편도 이뤄진다.

카카오게임즈는 확장팩 출시와 함께 ▲드루이드 육성 이벤트 ▲PC방 플레이 포인트샵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12월 13일 오전 4시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무료 주말 플레이를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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