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튜디오미르(408900)가 자사 제작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시즌2 공개 일정을 확정했다.
시즌2는 2026년 5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된다.
이번 공개 일정은 글로벌 게임·엔터테인먼트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The Game Awards)’를 통해 공식 발표돼 원작 게임 팬과 글로벌 콘텐츠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동명 인기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시즌1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순위 최고 4위를 기록하고 87개국 TV쇼 톱10에 오르는 등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주인공 단테가 쌍둥이 형제 버질과 다시 맞서며, 인간계와 마계 사이의 문을 열려는 세력에 맞서는 서사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단테 역의 조니 용 보쉬, 버질 역의 로비 데이몬드, 레이디 역의 스카우트 테일러 컴튼 등이 참여해 시즌1에 이어 캐릭터를 이어간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시즌1이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예상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시즌2 또한 기대 이상의 작품이 될 것”이라며 “한층 더 강력해진 액션,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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