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아웃도어 분야 12월 집계 결과,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노스페이스가 57.0점을 기록, 전월 대비 2.5점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해 1위를 고수했다.

2위 코오롱 스포츠는 지난 조사 대비 1.2점 상승한 45.2점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3위 네파는 전월 대비 1.2점 하락한 38.7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장동건, 탕웨이를 앞세운 광고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인지되기 시작하면서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 2위 간 격차는 전월 대비 1.3점 증가하며 11.8점을 기록하며 다시 벌어졌고, 2위와 3위의 격차는 6.5점으로 전월 대비 2.4점 벌어졌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이어 4위 블랙야크(38.4점), 5위 K2(37.2점), 6위 컬럼비아(34.2점), 7위 밀레(33.3점), 8위 라푸마(32.7점), 9위 몽벨(30.2점), 10위 레드페이스(26.0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권은 레드페이스가 10위로 다시 복귀했고 대부분의 순위가 1계단씩 상승 및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매주 월, 화, 수)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6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92%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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